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산학협력 잘하는 우수 전문대 15개교 선정

링크플러스 전문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최종확정
올해 총 130억원 투입해 육성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2017-05-02 19:55 송고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제공)© News1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제공)© News1

청강문화산업대와 한양여자대 등 전문대 5개교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 대상 대학에 추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링크플러스 육성사업 중 전문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최종 선정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로써 총 전문대 15개교가 해당 사업대상으로 확정됐다.
링크플러스는 2012년부터 시행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 육성사업의 후속사업 포스트 링크와 올해 신설한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을 통합한 것이다. 사업 형태는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나뉜다. 두 사업 모두 일반대와 전문대를 각각 뽑는다.

지난달 19일 수도권·충청강원권·대경권·동남권·호남제주권 등 권역별로 2개교씩 총 10개교를 발표한 데 이은 추가선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청강문화산업대와 한양여자대가 명단에 올랐다. 충청강원권에는 충남도립대가, 동남권에는 경남정보대와 창원문성대가 각각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다음달 7일 일반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최종 선정대학(20개교 내외)을 확정해 올해 링크플러스 육성사업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3~4월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55개교)과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44개교) 사업 대상은 결정됐다.
링크플러스는 올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재정지원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올해 링크플러스 예산은 총 3271억원이다. 일반대의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는 각각 2163억원, 220억원이 배정됐다. 전문대의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는 130억원, 758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kjh7@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