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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폐쇄' 가닥…교육부, 삼육대·시립대 인수계획서 반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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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머니투데이 게재일2017-08-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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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서남대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한 서울시립대와 삼육대에 대해 계획서 반려 방침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서남대는 학교 폐쇄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1일 교육계와 국회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삼육대와 시립대가 제출한 서남대 정상화 계획서를 반려키로 하고 조만간 각 학교 측에 이같은 내용을 통보키로 했다.

교육부는 서남대 인수를 희망한 삼육대와 시립대의 재정지원 계획이 미흡하다고 최종 판단했다. 교육부는 또 옛 재단의 교비횡령액 330억원의 변제를 요구했지만 두 대학 모두 소극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육대는 10년간 1650억원, 시립대는 300억원을 들여 서남대를 정상화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교육계에서는 교육부의 이번 결정이 서남대 폐쇄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남대가 폐쇄 절차에 들어가면 학생들은 인근 학교로 편입된다. 시립대와 삼육대가 관심을 보인 의대도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전북대와 원광대 등으로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

서남대는 지난 2012년 이홍하 당시 이사장이 교비 10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되고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으면서 재정 상황이 급격히 악화돼 폐교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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